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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동천수, 지속 연구개발 통한 음료 품질 고도화 추진

2024-07-23 16:55 |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동아쏘시오의 동천수가 지속적 연구개발로 생수와 음료 품질 고도화를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동천수는 속리산, 가야산 상주 3개의 공장에서 생수와 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동천수의 제 1공장인 속리산 캠퍼스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해 있으며, 제 2공장 가야산캠퍼스는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에 위치해 있다. 각 캠퍼스에서는 생수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완공된 신공장이자 제 3공장인 상주캠퍼스는 탄산수와 탄산음료, 혼합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상주캠퍼스는 준공과 함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를 획득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 동천수 상주캠퍼스 전경./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상주캠퍼스는 캔과 페트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2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캔 라인은 국내 최신 설비 도입으로 시간당 6만 개 생산일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안전한 음료 생사능ㄹ 위해 살균과 각종 검사기도 설치했다.

페트라인은 이탈리아의 최신 설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3만 병을 생산할 수 있다. 상주캠퍼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탄산수인 라인바싸와 OEM(주문자위탁생산) 제품 등이다.

또한 속리산, 가야산, 상주 각 캠퍼스의 임직원들은 △품질의 고도화 △생산의 안정화 △안전의 완벽화 등의 슬로건 하에 '품질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대원칙을 전제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동천수는 지난 2014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됐다. 인수 당시 14명이었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40명으로 10배 이상의 인적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액도 성장세를 보였다. 

10억 원에 머물던 매출액은 △2019년 연 매출 200억 원 돌파 △2021년 연 매출 300억 원 돌파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신공장인 상주캠퍼스에서 자체 브랜드 매출과 OEM 고객사 다변화, 생산 본격화 등을 통해 퀀텀점프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동천수는 상주캠퍼스 건설을 위한 투자 등 지역경제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경상북도지사 특별상과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상주향교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천수는 친환경 소비문화에 대응하여 무라벨 제품의 생산과 품목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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