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 광주시 일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고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더불어 곤지암 나들목(IC)을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다. 곤지암 도서관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흘러 배산임수 명당에 자리한다. 곤지암 근린공원 등 주거 여건도 쾌적하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위주로 구성됐다.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선호도 높은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구당 약 1.5대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전 가구 제공되는 입주민 전용 가구창고도 부피가 큰 여가활동 물품을 보관하기 좋다.
단지 내에는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펫그라운드 등 녹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에 이어 주변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된다. 우선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있어 2000여가구 조성 계획이 잡혀 있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가구의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경강선 곤지암역 부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은 8월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