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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 국내 공식 출시

2024-07-29 16:30 |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BMW코리아가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BMW 뉴 4시리즈 쿠페./사진=BMW코리아



BMW 4시리즈는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과 우아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국내 프리미엄 중형 쿠페 및 컨버터블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온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부분변경을 거쳐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현대적인 감각에 최신 기능을 더한 실내로 진보적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BMW OS 8.5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반영된 LED 헤드라이트와 넓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전면 범퍼로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레이저 리어라이트와 직경이 늘어난 배기 파이프,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레이저 리어라이트는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트림을 제외한 모든 쿠페 및 컨버터블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BMW 뉴 4시리즈 쿠페 실내./사진=BMW코리아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D컷 스티어링 휠 및 스포츠 시트가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낸다. 또한 ‘센사텍’ 소재로 마감한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중앙 송풍구 주변에 은은한 엠비언트 라이트를 더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는 실내를 세련된 분위기의 근사한 공간으로 전환시킨다.

BMW 뉴 4시리즈의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48V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가속 시 추가 동력을 발휘해 반응성을 높이고, 엔진에 부하를 줄여 효율을 개선한다. BMW 뉴 420i 쿠페 및 컨버터블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420i 쿠페가 7.5초, 뉴 420i 컨버터블이 8.2초다.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사진=BMW코리아


이번 모델은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이 적용돼 새롭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 이동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즉시 제어할 수 있게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 메뉴바를 적용했고 라이브 위젯은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BMW 내비게이션은 증강 현실 뷰 기능을 통해 복잡한 길에서도 경로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BMW 뉴 420i 쿠페는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7320만 원이다. BMW 뉴 420i 컨버터블의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M스포츠 패키지 7480만 원 △M스포츠 프로 패키지 7900만 원이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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