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송파경찰서와 민생침해 금융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송파경찰서와 민생침해 금융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하원호 송파경찰서 서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수협은행 제공
송파경찰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하원호 송파경찰서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화금융사기 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공유 △은행 영업점 내 범죄의심 거래 발견시 원스톱 신고 프로세스 구축 △보이스피싱 피해자 보호를 위한 홍보 캠페인 진행 △기타 금융분야 범죄예방 등 협력체계 강화 등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2023년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약 2000억원 수준으로 해마다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범죄피해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교육이 절실하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송파경찰서와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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