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티웨이항공은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 모범 직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안전보안실이 주최한 '2024년 상반기 안전모범 직원 표창 수여식'에서 안전 모범 직원 포상은 물론 안전 신고와 제안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기 진작으로 이상적인 안전문화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먼저 '안전모범 직원 포상'은 안전활동을 통한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예방한 직원, 사내 위해요인을 경감하는데 참신하고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 안전저해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안전에 기여한 직원 및 안전운항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안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총 12명에게 'Well-done상', '안전우수상', '안전기여상'을 수여했다.
티웨이항공에서 임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또 '안전신고·제안 포상'의 경우에는 안전신고의 결과로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 예방에 기여한 직원 및 각종 사고나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경감시킨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Well-done상과 '안전우수상', '안전기여상', '안전장려상' 등의 종류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안전 모범 직원 포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율보고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안전문화를 증진 및 활성화하고 있다. 포상의 주기도 점진적으로 단축시킬 계획이며, 나아가 안전보고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한 안전보고시스템 접근성 또한 확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을 포함한 많은 협력 업체 관계자들도 적극적인 신고를 해준 덕분에 실제로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채택하여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내 안전 포상 문화를 정착시켜 이상적인 안전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