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해외직구는 추석도 못말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G마켓과 옥션이 오는 29일까지 '추석 연휴에도 직구는 배송중' 프로모션을 열어 주목된다.

해외직구족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으로 화제를 모은 가전제품들과 디지털기기, 뷰티아이템, 식품 등 다양한 최신 인기아이템을 직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기 때문이다.

▲ G마켓·옥션 "해외직구는 추석에도 멈추지 않는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먼저 '해피추석 타임세일' 코너를 통해 해외에서 판매 중인 '삼성 UN65H6203'와 'LG 60UF8500' 등 TV를 해외직구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올해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샤오미의 태블릿 제품인 '홍미노트2'와 체중계, 액션캠을 비롯해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외발 전동휠' 과 '드론' 등 여러 해외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주부들이 좋아할만한 생활용품도 마련했다. '지멘스(SIMENS) 인덕션'에서부터 강남 주부들의 직구아이템으로 입소문에 오른 이탈리아 명품가전 '스메그(SMEG)'의 '빈티지 전기포트', 폼 매트리스의 원조 격인 '템퍼(tempur]) 매트리스' 등 주부들의 위시 아이템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해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의 인기 뷰티아이템도 선보인다. G마켓에서는 연예인이 쓰는 화장품으로 유명한 '이브롬(EVE LOM) 클렌져(100ML, 8만원 대)'를 비롯 프랑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달팡(DARPHIN)'의 '아자하 클렌징 워터(3만원 대)'와 명품 화장품으로 불리는 라메르(la mer), 발몽(Valmont)브랜드의 크림 제품도 각 35만, 29만원 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G마켓과 옥션에서 이미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건강식품과 분유제품도 준비됐다. 모든 제품은 환율에 따라 가격변동이 있을 수 있다.

정소미 이베이코리아 해외직구팀장은 "명절 기간 동안 휴무에 들어가는 국내 택배서비스와 달리 해외직구상품은 추석연휴에도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직구를 통해 각종 이슈상품 및 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르면 연휴가 끝나자마자 바로 상품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명절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