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8일 산은 부산지점에 위치한 'KDB NextONE 부산'에서 부산·경남지역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간담회. (첫째 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사진=산업은행 제공
강석훈 산은 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경남지역 7개 대학 38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진행되는 '해양 및 IB 전문 교육 프로그램'의 오프닝 행사로 열렸다.
학생들은 간담회에서 △한국 경제의 당면 과제 △미래 유망 신산업 △산은의 주력 사업 등 다양한 주제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회장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핵심산업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산은의 역할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금융 현업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정책금융기관의 CEO로부터 직접 전해 들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강생 개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며 향후에 금융인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