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나현우가 '대도시의 사랑법'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30일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측은 "나현우가 오는 10월 21일 티빙에서 첫 방영되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부커상과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른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코미디와 정통 멜로, 로코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멜로 드라마다.
나현우는 극 중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작가 고영(남윤수 분)의 두 번째 사랑인 영수 역을 맡아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끌어간다. 나현우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설렘 가득한 청년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인간실격', '그린마더스클럽', 'D.P 시즌2', '삼식이 삼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깊은 인상을 남긴 나현우. 지난 3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는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대도시의 사랑법'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21일 티빙에서 첫 방영되며, 총 8부작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