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16 재·보궐선거 투표소를 2404곳으로, 선거인을 864만5180명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관위는 재·보궐선거를 실시하는 지역 각 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거소투표 신고자 1만9여명에게는 거소 투표용지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군인과 경찰공무원 523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보냈다.
지난 2021년 4월 7일 재보궐선거 당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는 모습. /사진=미디어펜DB
선관위는 전체 투표소 2404곳 가운데 2244곳(93.34%)은 1층이나 승강기가 있는 곳에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과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선거 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는 기초자치단체장 4명(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뽑는 '미니 재보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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