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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수익률 1위 달성

2024-10-25 15:57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6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6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기은의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은 3.49%로 6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또 확정기여형(DC) 원리금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도 3.52%를 기록해 3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기은은 기업고객에게 판매했던 퇴직연금 파생결합사채(ELB)를 개인형IRP에서도 매수할 수 있도록 가입 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한편, 고객 접급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채널에 상품 예약신규 기능을 추가해 운용 수익률을 꾸준히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달 말 도입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에게 퇴직연금사업자의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은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초기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실물이전 대응 TFT'를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114개인 퇴직연금 ETF 상품을 연내 40개 이상 추가해 약 16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신 인공지능(AI)기반 연금관리 플랫폼을 출시해 연금 자산관리 및 수익률을 제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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