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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이천역 도보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 선착순 계약 중

2024-10-30 22:23 | 김준희 기자 | kjun@mediapen.com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은 자사가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이 선착순 계약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이천역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경기 이천시 일대에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60~136㎡, 총 18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60㎡ 29가구 △60㎡S 34가구 △74㎡ 91가구 △84㎡ 76가구 △84㎡S 76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4가구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했다.

단지는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경강선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 핵심 노선이다. 이천역에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선’도 예정돼 있어 경강선·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핵심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성남~장호원 간 전용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있다. 

경충대로, 중부대로가 가까워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나들목(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 편의,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우선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북측에 있는 중리택지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이천중, 설봉중, 이천양정여중, 증포중, 이천양정여고, 이천제일고, 이천고, 이현고 등 다수 중·고교가 자리해 있다.

또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이천아트홀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고 이천시청, 이천세무서, 경기이천경찰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단지 바로 옆에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현관창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 다양한 마감 및 평면 옵션 제공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60㎡, 60㎡S, 74㎡ 타입에는 건식 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74㎡ 타입에는 가드닝, 홈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거실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에는 입주민 건강을 위한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H 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이천역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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