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보쌈김치의 맛을 40년째 이어오다원할머니 보쌈의 ㈜원앤원 박천희 사장장모인 김보배氏는 손맛이 남달랐다. 1975년부터 청계천 8가 황학동 골목에서 작은 보쌈집을 운영하던 김보...
인천상륙작전, 보고 난 뒤 울 수밖에 없었다필자가 보기엔 초반부터 복선이 깔린 것 같다. 대한민국 해군 첩보부대 대위인 장학수가 신분 세탁을 위해 북한 인민군 중좌 박남철을 찾아가...
하응백의 낚시여행-수조기를 찾아서 세상에는 알 수 없는 일들이 가끔 있다. 물고기 이름도 그 중 하나다. 예를 들면 서해안에서 우럭낚시를 하다보면 가끔 잡히는 가시가 많고 사납게 ...
신문-방송에 우병우 민정수석 얘기가 끊긴 지 일주일, 그럼에도 세간은 관심은 이쪽이다. 우병우만 제거하면 세상이 다 좋아질 듯 목숨 걸어온 조선일보를 포함한 언론과 야당의 침묵-...
[미디어펜=이서영 기자]8.15광복절 특사가 임박했다. 박근혜대통령은 11일 또는 12일에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사면대상자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올해는 정치인이 최대한 배제되...
자유주의자 미제스가 베네수엘라에게 주는 조언최근 베네수엘라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는 어떻게 사회주의와 하이퍼인플레이션이 한 나라를 파괴하는지 잘 보여준다. 이 사태를 더욱 안타깝게 ...
이상(理想)을 포기하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평점으로 보는 영화 그리고 인천상륙작전6.25전쟁은 사실 일방적 폭력이었다. 스탈린과 김일성의 ‘합작폭력’에 남한은 맥없이 두들겨 ...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적이 아니다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양립 가능한가? 자본주의란 경제 체제가 궁극적으로 진화한 것이고 민주주의란 정치 체제가 궁극적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보는 프랜시...
한국 영화가 2015년 여름 1천 만 영화 2개(암살, 베테랑)를 동시에 만들어 낸 후 어둠의 터널에서 방황을 해왔다. 다시 올해 상반기 영화 '내부자들'(약 9백만 명 관람-오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양립할 수 있다- '제한된 정부'를 만들어 '번영의 길'로 가야I.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양립할 수 있는가대다수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은 민주주의(demo...
당황하지 마라. 브렉시트는 국제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을 것이다1989년, 정치학자 Francis Fukuyama는 ‘역사의 종언’을 선언한다. 당시는 냉전 종식이 다가옴에 따라 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검사 시절부터 적이 많았다고 한다. 재벌이건 정치인이건 수사 관련 민원을 일체 들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철두철미하고 인정사정없는 수사로 동료...
저번 글에서 언론권력 조중동 문제를 거푸 다뤘다. 7월 사드 안보대란 국면에서 대국과 국익을 외면한 빅3 신문의 패착을 그 언론사 오너와 연결시켜 비판한 것이다. 또 조선-동아가...
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최근 경북 성주에서 사드 배치 반대시위가 격렬하게 이어지고 있다. 비단 최근의 문제만이 아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빠른 경제발전에 힘입어 작게는 회사 측과 노동자 측, 크게는 지...
8월, 무더운 폭염이 왔다. 국민 대다수는 더위를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 가족, 친구끼리 해외로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여행객들이 많을수록 그만큼 자동차를 이용하...
이화여대의 미래라이프대학 사업이 끝내 좌절됐다. 산업체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소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는 수포로 돌아갔다. 교육부가재정지원을 하고, 이대가 운영하는 방식의 ...
청년수당으로 술 좀 먹으면 어떠냐는 박원순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수당 지급강행을 둔 사태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의 직권 취소에 박원순 시장은 불복, 대법원에 가...
김영란법 단상…부패사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한국경제는 지난 30여년간 포퓰리즘에 찌든 정치권이 양산하는 반시장적 경제민주화 규제에다 행정부의 더 교묘한 규제강화기술과 무사안일 속...
'좌파 예술가'들의 이중성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필자가 재학했던 대학의 특성은 다른 학교의 특성과 다르게 연극 전공자와 영화 전공자가 자유롭게 교류가 가능한 곳이었다. 영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