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생일이 없는 나라다. 개인에겐 인격이 있듯이 국가에도 국격이 있다. 개인 및 국가의 기본은 정체성을 갖는 것이다. 개인은 자라면서 정체성 확립에 오랜 고통의을 세월을 겪는다...
삼성증권의 야심찬 '골드만삭스비전'에 발목이 잡혔다. 금융당국의 과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정권눈치보기가화근이 됐다.금융감독원이 최근 삼성증권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신청에...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 또는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역사가의 대화'라고 정의했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징검다리다. 그럼에...
전쟁 전야(前夜)의 한반도를 세계가 걱정하지만 우리만 천하태평인데, 가관은 그걸 당연시하는 일부 분위기다. 누구이겠는가? 엉터리 언론이 그걸 부채질하는데, 한겨레의 경우 "왜 한국...
거인의어깨 김형일소장의 입시칼럼 ‘입시톡톡(入試TalkTalk)은 이번 주부터 수시모집 접수기간 이전까지 매주 서울·수도권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각 대학 입학처장님과의 인터뷰를 소개...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의 휴대폰 문자가 일부 언론에 무분별하게 보도되고 있다. 시사인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한겨레등은 장전사장이 수년간 전현직 언론인및 지인들과 주고받은 문...
이 무슨 소동인가? 육군 대장의 갑질이 그렇게 큰 범죄행위라서 온 매체가 떠들어야 할까? 혹시 8일 단행된 파격적 대장 인사를 앞에 둔 모종의 기획은 아니었을까? 질문은 또 있다....
5‧18, 이제는 특판 상품이 되었다.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 예전에는 딴따라라고 불리며 천대받고 괄시받던 이들이 이제는 영화 한편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바꾸는 길...
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세월호 참사와 국정교과서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을 선처해달라는 의견서를 검찰과 법원에 제출했다. 세월호 시국선언 참여 교사들은 지난해 8월 1심에...
인천공항공사의 입국장 면세점 추진은 백지화돼야 한다. 인천공항공사가 본연의 경쟁력강화에 주력하기보다는 '땅짚고 헤엄치기식'의 임대수익 확대에 급급하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바람직하지 ...
끝내 한국GM은 철수하는가?내수와 수출부진 속에 강성노조는 파업까지 결의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김우중 전대우회장의 분신이었던 대우차는 외환위기후 GM에 매각돼 GM의 글로벌생...
MBC 출신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만든 '공범자들' 상영을 앞두고 전현직 MBC 사장, 간부들이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공범자들에 담긴 내용 중 상당 부분이 허위...
거인의어깨 김형일소장의 입시칼럼 ‘입시톡톡(入試TalkTalk) - 지난 주에는 수시모집의 한 전형 방식인 논술전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논술전형은 학생부중심전형과 더불어 수험생...
용어 하나 가지고 그 법석을 떨었나 싶다. 그러나 해볼 만한 논쟁이었다. 자유한국당 혁신선언문에 들어간 서민중심경제란 용어를 둘러싼 갑론을박 말이다. 혁신위는 그게 과연 적절한지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마녀사냥, 여론재판은 그만해야 한다. 이제 그는 유폐된공간에서 벗어나미국 유럽 등 전세계를 순회해야 한다. 한국경제의 미래먹거리를 풍부하게 만드는 일...
문재인정부의 증세드라이브가 본격화하고 있다.정부가 2일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확정한 소득세 법인세 등 13개 세법개정안 핵심은 소득세와 법인세 인상이다. ...
자동차업계의 눈과 귀가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에 쏠려있다. 기아차가 노조가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하면 3조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이 경우 매년 3000억원을 노조에 지...
과거 정신보건법이 최근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환자의 인권을 강화하고 치료적 만족도를 높이고 치료 후 사회적응과 재활을 돕는 것이 법 개정의 전체적인 취지입니다. ...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인 비하 발언을 했다 해서 한때 뒷말이 나왔던 적이 있었다. 청융화(程永華)란 외교관이 주인공인데, 그는 "명·청 시대 조공을 바치던 한국(조선)의 전통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