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뉴스9' 방송장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송중기가 지난 30일 KBS1 뉴스 프로그램 '뉴스9'에 출연한 사실을 갖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3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송중기가 9시 뉴스에 나온 것이 어때서 비난질일까? 많은 국민들이 관심있고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 당연 뉴스거리지(samb****)"라고 말하며 송중기의 뉴스 출연 사실에 격한 호응을 보냈다.

이와 함께 다른 누리꾼 또한 "내가 졌다. 뉴스데스크 화면마저 훈훈해지네(ybk3****)" "매일 이러는 것도 아닌데 한 두번쯤은 나쁘지 않지 않나? 뉴스면 뉴스다워라 하는 거는 좀 촌스러워 보인다(daru****)" 등 송중기가 뉴스에 모습을 비친 사실을 환영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뉴스 내보낼게 없나?(mygi****)" "뉴스 할것이 그리고 없었나. 뭐 연예가중계도 아니고 그것도 9시 뉴스에서(s279****)"라고 밝히며 뉴스와 상관없는 인기 배우의 뉴스 출연에 불편하다는 입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뉴스9은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9일 방송된 19.7% 보다 3.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송중기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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