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가정용 빙기스 스노우빙홈' 출시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최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손쉽게 커피를 즐기려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홈카페족을 선점하기 위한 업계의 ‘가정용 이색 커피용품’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 

   
▲ 흥국에프엔비는 최근‘가정용 빙수기 스노우빙홈’을 출시했다./흥국에프엔비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정용 커피 용품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각 업체에서도 홈카페족을 선점하기 위한 제품출시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는 설명이다.

흥국에프엔비는 유명 프랜차이즈와 카페에서 접할 수 있는 빙수를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가정용 빙수기 스노우빙홈’을 출시했다.

흥국에프엔비는 실제 전국 프랜차이즈와 유명 카페에서 눈꽃빙수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빙수기와 전용블록을 공급하고 있다. 흥국 에프엔비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빙수기 출시, 주력사업인 비커피음료 시장 뿐 아니라 커피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파클링 음료를 만들 때 사용되는 가정용 탄산수제주기도 최근 홈카페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탄산수제조기 전문 업체 딜라이트 소다는 기존 제품 대비 3배 이상 강한 탄산을 주입할 수 있는 고효율 탄산수제주기 엣지(EDGE)를 선보였다. 적은 탄산으로 강한 탄산수를 만들 수 있어 가정에서도 스파클링 음료를 맛 볼 수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콜드브루를 집에서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브루어의 뉴콜드브루어는 작은 사이즈로 구성돼 가정에서도 냉장 추출과 보관이 용이하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전면 붕규산 유리를 사용해 초보자들도 비교적 손쉽게 다룰 수 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위생적인 스테인레스 소재로 만들고 추출기 자체의 세척과 관리가 간편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우유거품기와 라떼아트펜도 인기다.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최근 우유거품기 에어로치노4를 출시했다. 에어로치는 우유 거품 및 부드러운 스팀 우유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우유 거품기, 초보자도 손쉽게 라떼아트를 즐길 수 있다.

누보가 선보이고 있는 라떼아트펜은 4단계의 홈이 있어 원하는 형태와 굵기의 라인을 구현해낼 수 있다. 손잡이 부분에 음각기법으로 문구를 디자인해 주방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