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냉장고를 부탁해’에 한상훈 전 청와대 조리팀장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한상훈 셰프가 새로 투입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상훈 셰프는 청와대를 상징하는 화려한 장식이 붙어있는 요리복을 입고 범상치 않은 포스를 뽐내며 등장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 중 양식 세프로 발탁돼 박근혜 대통령의 밥상까지 책임진 이력을 공개했다.

한상훈 셰프의 엄청난 경력에 최현석 셰프는 청와대에서의 근무에 ‘명예’가 중요한지 ‘급여’가 중요한지 물었다.

이에 한상훈 셰프는 “급여 보고 가는 곳이 아니라 운이 맞아야 들어갈 수 있다”며 “공고가 나는 것이 아니라 호텔마다 추천을 받는다. 여기서 후보를 압축하고 마지막 면접으로 결정이 난다“며 설명했다.

이 같은 대답에 최현석 셰프는 자신의 레스토랑이 오는 모든 분이 VIP 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상훈 셰프는 개그맨 이홍렬, 배우 고창석과 닮은 푸근한 외모로 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최고령 게스트인 박근형이 출연했다.

한편 ‘냉부해’는 최현석, 샘킴, 미카엘 아쉬미노프, 홍석천, 김풍, 박준우, 이원일, 이연복, 오세득, 정호영 등 일류 셰프들이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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