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레코팅 등 사운드 프로젝트 관심 집중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최근 LG의 전략 스마트폰 V20의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LG V20이 가진 독특한 기능을 이용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여기에 유명 힙합 프로듀서 '그레이'가 함께 참여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V20의 하이파이 레코딩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사운드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LG V20 사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최근 LG의 전략 스마트폰 V20의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LG V20이 가진 독특한 기능을 이용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여기에 유명 힙합 프로듀서 '그레이'가 함께 참여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LG전자


그레이는 프로젝트 소개 영상에서 ‘V20’의 ‘고성능(High AOP) 마이크’로 부서지는 파도 소리,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의 소리를 ‘하이파이 레코딩(Hi-Fi Recording)’기능을 이용해 담아냈다. 이렇게 담아낸 소리들로 비트를 만들고, 오디오 녹음앱의 ‘스튜디오 모드’ 기능을 활용해 직접 목소리를 입혀 음악을 완성했다.

LG전자는 내달 4일까지 그레이가 ‘V20’를 이용해 만든 비트를 활용, 소비자가 자신만의 음원을 직접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인 ‘PLAY WITH GRAY’를 펼친다.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랩/노래 또는 연주를 업로드하면 수상작에 한해 푸짐한 경품을 준다. 심사기준은 소비자투표 50%(좋아요수)+내부심사 50%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5일에 한다.

참여방법은 그레이 비트를 다운로드한 뒤, 비트를 활용해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 녹음/녹화를 한 후 업로드 하면 된다. 참고로 1등(1명)은 LG그램15 1대, V20 1대, AOMG후드, 비니, 그레이 친필싸인으로 이뤄졌다. 

그레이 음원 소스는 다양하다. 빗소리, 도시소리, 걷는소리, 풀벌레 소리 등이 담겨 어우러진 것이다. 모두 V20을 사용해 음원을 만든 것이다. 

최근 취미 삼아 홈 레코팅을 하며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때 별도의 장비와 마이크가 필요해 비용 부담이 들 수 있다. 

하지만 LG V20만 있다면 홈레코팅 기기가 필요가 없다. 하이파이 레코딩 기능이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24비트로 녹음되기 때문에 스튜디오 수준의 녹음이 가능하다.

공연장이나 노래방, 야구장 등 아주 큰 사운드와 작은 사운드가 공존하는 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를 조절해 원음으로 녹음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하이파이 레코딩의 숨겨진 기능으로 스튜디오 모드가 있다. 이는 고음질의 MR 음원에 'V20'의 3개의 고성능 마이크로 바로 노래를 녹음할 수 있어 오디션용 노래파일을 특별한 장비 없이 만들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오디오 성능을 스마트폰의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언급할 만큼 ‘V20’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지속적으로 ‘V20’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고객에게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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