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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일본 후쿠시마 지방에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22일 오후 23시 04분 경 일본 후쿠시마현(혼슈) 후쿠시마 남동쪽 110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일본 전역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앞서 22일 오전 5시 59분 무렵 일본 후쿠시마현(혼슈) 후쿠시마 동남동쪽 112km 해역에서 리터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초대형 지진이 후쿠시마 지역을 덮쳐 약 9조 6000억 엔 규모(당시 국토청 추산)의 피해를 남긴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은 대규모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에 전기 공급이 끊겨 방사능이 누출 사고를 일으키며 현재도 지진피해와 원전피해를 복구 하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많은 후쿠시마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한편 ‘동일본 대지진’은 칠레 대지진(9.5), 알래스카 대지진(9.2),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대지진(9.1)에 이어 네 번째로 리히터 규모가 큰 지진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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