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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세월호 연대 '심야식당' 포스터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세월호 유가족들이 모여 시민들에게 따듯함을 전하는 '심야식당'을 연다.
31일 오후 10시 30분 제 10차 범국민 행동이 끝난 뒤 세월호 유가족은 시민들에게 컵밥 416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1000일에 가까운 시간 동안 세월호 참사를 기억해 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포스터에는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적혀 있다.
세월호 유가족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회에서 세월호 진상 규명을 외치고 연대해주시는 시민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들의 '심야식당'은 이날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인 오후 10시 30분에 서울 종로구 통인동 ‘커피공방’ 앞에서 진행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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