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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이 귀여운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1회에서는 최지연(차주영 분)과 민효원(이세영 분)의 난투극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연은 민효원과 강태양(현우 분)이 웨딩샵에서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강태양과 민효원의 결혼으로 자신의 결혼식이 무산될까 노심초사한 최지연은 민효상(박은석 분)과 한 달음에 웨딩샵으로 갔다.
그러나 최지연은 그곳에서 싸우고 있는 고은숙(박준금 분)과 민효원, 강태양의 모습을 보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민효상이 강태양의 멱살을 잡았고, 민효원이 그런 오빠의 팔을 물면서 상황이 더 커졌다.
여기에 싸움을 말리던 최지연까지 합세해 그야말로 난투극이 벌어졌다.
특히 최지연은 민효원에게 멱살을 잡힌 채로 과장된 표정을 지으며, 평소의 냉정한 모습이 아닌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전에 볼 수 없던 매력으로 극의 갈등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책임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극중 차주영은 냉정하고 까칠한 모습과 사랑스러운 모습을 함께 선보이며 입체적으로 인물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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