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헌재 앞에서 대통령 탄핵 촉구를 벌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기득권, 재벌로 가득한 사회를 비판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에 출연한 이재명은 "재벌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구속되지 않는다"며 "촛불 민심이 원하는 나라는 아직 멀어보인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청렴하고 강직한 사람을 뽑아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나는 진정한 기득권자, 재벌로부터 자유로운 유일한 후보"라고 자신을 한껏 어필했다.

이재명은 또 자신은 지금까지 공정한 사회를 위해 싸워왔고, 앞으로도 공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해당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행동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다(ba***)" "맞는 말만 한다.(ri***)" "이재명이 재벌들 패는 거 보니 얼마나 자유로운지 알겠다(sk***)" "노동자 출신이라 서민 마음 잘 알겠지(yr***)"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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