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기본사양
60초까지 차선·선행 차량 인식, 반자율주행 가능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 10세대 E클래스 라인업을 한층 강화시켰다.

벤츠코리아는 13일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와 더 뉴 E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벤츠코리아는 13일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와 더 뉴 E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서 더 뉴 E400 4MATIC 에는 기본 사양, 나머지 라인업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벤츠의 이번 새 모델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보다 폭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뉴 E클래스는 가장 인텔리전트한 세단으로 거듭났다.

2016년 6월 국내에 출시한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출시 전부터 사전 계약 대수가 1만대에 육박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고 지난해 총 2만2463대(구형 포함)를 판매, 수입차 최초 단일 세그먼트 판매 2만대 돌파의 기록을 세우며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입지를 다졌다.

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하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양산차 가운데 가장 진보한 반자율 주행 장치인 드라이브 파일럿을 포함하고 있다.

   
▲ 벤츠코리아는 13일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와 더 뉴 E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드라이브 파일럿은 앞 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고, 교통 상황과 설정한 속도에 따라 차량을 컨트롤 한다. 최대 210km/h 속도 내에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하여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60초까지 별도의 조작 없이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자율 주행 시간 초과 시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적으로 경고가 이루어지며 스티어링 휠에 운전자의 손이 감지되는 경우 다시 시스템이 활성화 된다. 만약, 운전자가 경고에 계속 반응하지 않는 경우 주의력을 상실했거나 차량을 운전할 수 없음으로 판단하여 자율 제동을 실시, 차량을 안전하게 정지시키고 브레이크 등을 점등한다. 

이 밖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아래의 주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차별화된 가솔린, 디젤 엔진 추가 모델과 함께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모델 등 더 뉴 E-클래스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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