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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시안./사진=롯데물산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음달 2일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프닝을 앞두고 불꽃쇼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최고 관람 명소가 관심을 끈다.
당일 서울 잠실 일대는 불꽃쇼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롯데월드타워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worldtower)을 통해 서울 곳곳 잠실 일대를 벗어나 타워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을 추천했다.
롯데월드타워가 추천한 곳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과 잠실 한강공원부터 광진교, 뚝섬유원지, 매봉산 팔각정, 테크노마트 하늘공원, 잠실대교 남단 등이다.
또한 이번 롯데월드타워 불꽃쇼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불꽃쇼 관람을 위해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잔디광장에 별도로 마련된 1만여 석 외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6만여명의 시민들이 잠실역과 석촌호수 일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월드타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인원 외에도 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 총 1000여명의 안전요원과 함께 송파구청 자원봉사인력 500여명 등을 포함 총 1500여명이 현장 배치될 예정이다.
보행과 차량 통행의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 당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를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1일 오후 10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롯데월드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지하차도 교통이 통제된다.
또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증편하고, 클린 캠페인 동참 유도를 위한 캐릭터 쓰레기 봉투를 시민들에게 현장 배포해 행사장 주변을 정리할 계획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불꽃축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화합의 불꽃이 됐으면 좋겠다"며 "불꽃축제를 방문하시는 모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불꽃쇼는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타워 불꽃쇼로 저녁 9시부터 약 11분간에 걸쳐 총 750여 개의 발사포인트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을 발사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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