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유시민이 '썰전'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목소리 변화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윤곽 드러난 19대 대선 레이스'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썰전'의 진행자 김구라는 "안철수 의원의 목소리가 바뀌어서 화제다"라며 효과가 있냐고 묻자 유시민은 "연구서적을 보면 일반적으로 저음의 굵은 남자 목소리에 신뢰를 부여한다며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원책은 "내 목소리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그동안 안철수 의원의 목소리가 앳됐다는 표현을 많이 받았었다"며 이어 "전술 차원에서 바꾼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 톤을 밀고 나갈 것인지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철수 대선후보의 목소리 변화에 누리꾼들은 "루이 암스트롱 같아 더 강해 보인다" "더 강해진 루이 안스트롱"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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