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몰에 이어 일본몰 오픈...5월 일본 고객 1000명과 신라면세점 모델 샤이니 팬미팅 진행
   
▲ 신라면세점이 14일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사진=신라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사드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신라면세점이 일본인 고객을 위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운영을 시작한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대상 인터넷 면세점인 일본몰과 모바일 앱은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일주일 간의 기간을 거쳐 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본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올해 1월과 2월에도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3%, 28% 증가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선보인 'SNS간편 가입 시스템'과 '품절상품 재입고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본몰에도 도입했다. 특히 각종 개인정보를 기재할 필요 없이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가입과 로그인 가능한 'SNS 간편 가입 시스템'의 경우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외에 일본에서 대중화된 메신저인 '라인' 계정을 추가해 일본 고객 맞춤형 편의성을 높였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은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친구에게 신라인터넷면세점 초대메일을 보내면 적립금을 증정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 △오픈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개인 SNS에 공유하면 적립금을 추가 증정하는 '오픈 축하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5월 13일에는 일본인 고객 총 1000명과 신라면세점 모델 샤이니가 함께하는 팬미팅 '샤이니와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 2017'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이 신라면세점에서 편리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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