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12일 증시에 입성한 국내 1위 모바일 게임회사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상장 첫날인 1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시초가인 16만 5000원보다 2.42% 오른 16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15만 7000원과 대비해도 8% 정도 높은 주가다.

넷마블은 1695만 3612주를 신주로 공모했으며 지난달 25∼26일 공모주 청약에서 29.17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넷마블 게임즈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도 약 13조 3000억원 수준이라 어렵지 않게 '게임 대장주'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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