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2일 넷마블게임즈의 주권을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 사진=넷마블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지난 2011년 11월, CJ E&M에서 분할돼 설립된 국내 1위의 온라인‧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다. 현재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마블퓨처파이트, 레이븐, 리니지2레볼루션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5000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당기순이익 2092억원)을 시현했다.

넷마블게임즈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5만7000원의 90%부터 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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