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최근 유럽과 러시아 등지에서 사이버 공격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측은 "국내 보안업체들과 모니터링한 결과 특별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지는 않았다"며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국내 복수 매체들은 정부 정보 당국자의 발언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국가기관과 공공영역에서 탐지된 피해 내용은 아직 없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앞서 외신들은 영국을 포함해 유럽과 아시아 74개국에서 12일 파상적인 사이버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사이버 공격은 컴퓨터 사용자의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를 매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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