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자동차공학회는 18~20일까지 3일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2017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자동차 전 분야의 연구결과 논문 700여 편이 발표되고 자동차 관련 전문가를 비롯하여 완성차 및 부품업체, 연구소 연구원, 학생 등 12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에는 현대자동차 문대흥 부사장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 개발전략'과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의 '자율주행시대의 ICT 기술'특별강연을 개최하고 19일에는 국내 AI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한국의 자동차 AI,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가?'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기동력자동차 부품평가표준 기술 워크숍, 자동차 제어기 기능 안전 워크숍, 스마트카 표준 및 기술동향 등을 비롯 여성위원회 세미나, 자동차 기술개발 과제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에 관련된 기술동향 및 관련 정보를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2017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