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 사옥에서 협력업체 대표 110명을 초청해 '2017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혓다.

이번 동반성장데이 행사에는 삼성물산패션부문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은 주식회사 안엠에프앤티 이전호 대표, 삼화라피네 정영수 대표 등 총 11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고 박철규 삼성물산패션부문 부사장과 패션부문의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이 참석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격려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동반성장데이 행사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대한 상호 신뢰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삼성물산패션부문의 동반성장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우수협력사 시상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 양측 경영진의 소통 및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규 삼성물산패션부문 부사장은 "동반성장데이 행사는 협력사와 삼성물산패션부문이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물산은 협력사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양사가 모두 성공할 수 있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패션부문은 동반성장데이를 통해 협력사와 공정거래를 체질화하고 상생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