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전날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운 코스피가 오늘도 신기록을 다시 쓸 기세다.

2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4p(0.11%) 상승한 2391.40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2391.86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에는 0.08% 내린 2386.76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우위에 지수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날에도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이며 신기록 경신에 기여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0.21%), 종이목재(0.04%), 화학(0.28%), 비금속광물(0.25%), 기계(0.03%), 의료·정밀(0.09%), 유통업(0.18%), 금융업(0.05%), 은행(0.03%), 증권(0.37%), 서비스업(0.3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업(-0.23%), 의약품(-1.58%), 철강금속(-0.47%), 전기·전자(-0.37%), 운수장비(-0.59%), 전기·가스업(-1.07%), 건설업(-0.50%), 운수·창고업(-0.10%), 통신업(-0.02%), 보험(-0.09%), 제조업(-0.34%) 등은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NAVER(0.45%), 삼성물산(0.35%), 신한지주(0.41%), KB금융(0.55%), LG화학(0.88%), 아모레퍼시픽(2.91%) 등이 상승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03p(0.60%) 상승한 672.3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