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놀이·친환경 요리수업·기후변화 수업 등의 '친환경 교육' 진행
   
▲ 농심켈로그가 충남 서천군 한산초등학교에서 친환경 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농심켈로그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농심켈로그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한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학교 급식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하고, 현미농가에 비료를 제공하는 등 농가 돕기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섰다.
 
지난 17일 진행된 친환경 교육은 농심켈로그가 농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환경교육에 열악하다는 것을 인지한 것에서 시작됐다. 작은 행동과 노력이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인식 및 태도를 심어주기 위해 ▲자연을 즐기고 체험하는 생태놀이 ▲시리얼 및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요리수업 ▲과학 교구를 활용한 기후변화 수업 등을 실시했다.
 
이어 언제든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배울 수 있도록 친환경 학습 교재를 학교 도서관에 전달하고, 급식시설도 친환경 설비로 교체했다. 

기존의 일반 형광등을 저전력·무수은·긴 수명 등 친환경적 요소를 갖춘 LED로 전면 교체, 전기료를 38% 절감하고 아이들의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충남 서천 농협을 통해 구매한 120팩의 비료를 한산면 내 현미농가에 전달, 앞으로 더욱 양질의 현미가 생산될 수 있도록 했다.

비료가 전달된 농가는 한산면 종지리·동산리·단하리·용산리·화곡리·송산리·온동리·연봉리·축동리 등의 지역 12개 농가이다. 농심켈로그는 이 지역에서 생산된 현미를 공급받아 현미 시리얼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켈로그는 양질의 시리얼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곡물을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곡물의 재배와 함께 책임감 있는 수급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켈로그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좋은 식품 개발과 더불어 더욱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켈로그는 지난 2015년 발표한 '사회-환경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통해 2020년까지 환경보호 및 농부들의 삶 개선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