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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강서점/사진=홈플러스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홈플러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에서 4년 연속 대형마트 부문 1위에 지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KSQI는 서비스 평가단이 고객 대면접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지수화하는 방식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조사에서 평점 91점을 획득, 대형마트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를 '고집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상품·매장·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홈플러스가 고객에 집중하는 '고객중심 서비스'를 통해 4년 연속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은 고객 만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최고의 유통사가 되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대형마트·백화점·은행·공공서비스 등 총 27개 산업 115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진행됐다.
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는 서비스 제공단계를 크게 '비포어 서비스'·'온 서비스'·'애프터 서비스'로 나눠 각 단계에서 제공해야 할 서비스의 이행 여부에 초점을 맞춰 총 11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비포어 서비스'는 시설환경 관리·종업원의 맞이인사·복장·용모 등, '온 서비스'는 종업원의 말투·어감·호칭·경청태도·친절성·적극성·업무지식·설명 능력·고객배려 등, '애프터 서비스'는 종업원의 배웅인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단은 기업 서비스 모니터링의 경력이 있으며, 객관적 평가를 위해 자격 및 자질에 대한 인증 테스트에 합격하고, 소정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인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평가 후 오류 데이터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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