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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의 발기부전치료제 신제품 '센글라'./사진=종근당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종근당은 25일 발기부전치료제 '센글라'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기존 시알리스 제네릭인 '센돔'을 판매해왔으나 이번 신제품은 비아그라 제네릭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센글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음경으로 공급되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발기부전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종근당은 설명했다. 약효 발현시간이 1시간으로 빠르고 강직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자체 기술로 센글라의 정제 사이즈를 동일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작게 만들었으며 목넘김이 좋은 타원형 제형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시켰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1000억원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센돔과 센글라 두 품목의 쌍끌이 전략으로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지난 10일부터 '또 하나의 더 센 것이 온다'라는 카피의 티저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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