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 시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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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UN 뉴스센터 |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구테헤스 사무총장이 '대륙 간 사거리 가능성이 있는' 북한의 또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북한의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국제 사회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해야 하고, 한반도 이슈 해결을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 지도부는 오판 위험을 줄이고 긴장 완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대화 채널 제안에 호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한국 시간 기준 28일 오후 11시 41분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급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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