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런칭 후 2017년 7월말 현재까지...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무료 사이즈 업 진행
   
▲ 스타벅스의 콜드브루 음류 판매가 1000만잔을 돌파했다./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스타벅스의 콜드브루 음류 판매가 1000만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해 4월 런칭한 스타벅스의 콜드 브루 음료의 누적 판매 잔 수가 출시 15개월차인 7월 현재 1000만잔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스타벅스는 고객 감사의 의미로 8월 1일부터 일주일 간 콜드 브루 음료 주문시 무료로 사이즈 업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혜택은 즉시 증정되며 구매 잔 수 마다 적용된다.

스타벅스 콜드브루는 일정 자격을 갖춘 전문 바리스타가 매일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천천히 소량씩 추출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로,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커피 본연의 단 맛과 함께 부드러운 목 넘김과 함께 그윽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콜드브루와 콜드브루 라떼 2 종의 음료를 출시한 이후, 올 4월에는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전 매장)와 나이트로 콜드브루(105개 매장)를 추가 보강하며, 현재 총 4종의 콜드브루 음료를 판매 중에 있다. 

최근 3개월간 스타벅스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 순위로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가 3위, 콜드브루가 4위를 차지하며 현재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이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음료로 기록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카테고리 음료팀 박현숙 팀장은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의 경우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점이 콜드브루의 장점과 더해서 더욱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부드럽고 균형 잡힌 풍미의 콜드 브루 음료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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