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바이저·셰프·헤르메스(전송) 부문 모집
   
▲ 제너시스BBQ가 시니어·경력단절 여성·청년 채용을 실시한다./사진=제너시스BBQ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제너시스BBQ는 시니어(50대)·경력단절 여성(30~40대) 및 학력과 경력에 무관한 청년 채용(20~30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슈퍼바이저·셰프·헤르메스(전송) 이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슈퍼바이저는 가맹점 운영 지도·관리를 담당하며, 신규상권 개발 및 신규 매장 개설을 지원하게 된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정규직 및 시간선택제로 근무할 수 있으며, MS 오피스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영업 또는 외식업 경력자 및 창업에 관심이 많은 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전국이며(희망근무지 우선 배치), 유류대·식비 등 업무에 따른 활동비는 실비로 지원된다.

셰프 부문은 주방운영 및 점포위생을 관리하는 직무이며, 헤르메스 부문은 고객 응대 및 전송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지는 전국이며 자택 인근 매장으로 배치 받을 수 있다.

노수돈 인사전략실 실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이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다시 일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었던 경력단절여성·고스펙을 요구하는 취업시장에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은 사람인·잡코리아 등 취업 포털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기한은 다음달 9일이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인원들은 1차 면접과 인성검사, 2차 면접을 거치고, 최종 합격자들은 치킨대학에 입소해 기초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부서배치를 받게 된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앞으로 채용 범위와 인원을 늘리고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채용 프로그램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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