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마트가 롯데멤버스가 운영하는 '엘포인트'와 손잡고 롯데마트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오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은 고객들이 적립한 엘포인트를 이용해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엘포인트 웹사이트·모바일어플리케이션의 기부섹션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기부된 엘포인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 현재 롯데마트가 진행하고 있는 음악 재능 육성 사업 프로젝트인 '드림캐쳐스'의 단원들에게 전달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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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롯데마트·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서울오케스트라·드림캐쳐스 단원들이 '드림캐쳐스 발대식'에 참석했다./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 '드림캐쳐스'란 이름의 재능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 아동들의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인원은 지난 1월부터 음악 전문가들의 정기 레슨을 받고, 음악 콩쿨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의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는 12월에 예정된 '드림캐쳐스 송년 나눔 음악회' 초대장을 발송, 단원들의 무대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재능이 있음에도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고객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이번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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