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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계란 매대에 계란이 진열돼 있다./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계란값을 인하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알찬란 30개들이'를 6980원에서 6480원으로 내렸다.
홈플러스도 이날부터 한 판에 7990원에 판매하던 30개들이를 1010원 내린 698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는 6980원에 판매하던 '계란 30입(대란)'을 600원 인하한 6380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산지 기준 특란 1개에 184원이던 계란 가격은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인 21일에는 164원·22일에는 144원로 22% 가량 하락했다.
유통업계는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추가 가격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산지가가 변동되면 추가 가격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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