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백설 고급유·비비고 김 등으로 구성
[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추석 명절 시즌을 맞아 실용적인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2~4만원대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인 '스팸'을 비롯해 '백설 고급유'·'비비고 김' 등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스팸 세트'의 가격을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로 구성했으며, '스팸'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약 30% 늘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연어캔·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했고, '최고의 선택 레드라벨'·'특별한 선택 10호' 등의 세트를 선보인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올리브유·해바라기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유러피안 B호'와 '백설 프리미엄 14호'가 주력세트다.

   
▲ 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 '최고의 선택 레드라벨'/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한뿌리 세트'를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흑삼추출액 100% 제품인 '한뿌리 흑삼진액'과 '한뿌리 흑삼' 물량을 전년대비 75% 늘렸다. 

또한 ▲금산 흑도라지 ▲창녕 양파 ▲남해 흑마늘 ▲구례 흑칡 등 각 지역 대표 건강재료로 만든 '한뿌리 맛있는 건강엑기스'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이밖에도 'The더건강한 캔햄' 선물세트와 직화로 구운 '비비고 직화구이김'을 활용한 '직화구이 김 1호 세트'를 선보인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이번 추석은 다른 때보다 연휴가 길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명절 선물세트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CJ제일제당의 주력 세트인 3~4만원대의 스팸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유·김 등이 중심으로 구성된 1~2만원대 세트 및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세트 역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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