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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가 홈페이지에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사진=하나투어 홈페이지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에서 고객 정보 45만여 건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하나투어 서버관리자 계정이 해킹당해 100만여 건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됐고 이를 빌미로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같은 사태에 대해 하나투어는 홈페이지에 "유출 내용은 하나투어 이용고객 중 일부의 개인정보로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집 전화번호, 집 주소, 이메일 주소 중 일부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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