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현대해상은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 13일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이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해상 제공


이 날 성금을 전달한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는 “매년 구세군의 의미 있는 활동에 현대해상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은 “한결같이 든든한 지원자로 큰 힘이 되어주는 현대해상에 감사 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올해로 10년째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구세군 시종식에서는 구세군과 꾸준히 활동한 기업에게 전달하는 ‘Gold Shield Donor’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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