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교재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 표지/사진=금융감독원 제공


해당 교재는 ‘금융교육 표준안’을 기준으로 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발달 단계와 눈높이에 맞게 개발됐다.

세부 주제 선정과 용어 사용 등에도 눈높이를 우선 고려하고, 삽화 등을 풍부하게 포함했다. 또한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익힘책 형태로 개발했다.

교사와 금융교육 강사가 수업시 필요한 주제를 선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듈식(module)으로 구성됐다. 4개 단원, 총 14개 주제로 개발해 학교 교과과정이나 ‘1사 1금융교육’ 등에 선택 활용 가능하다.

교사와 금융교육 강사들이 금융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금융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파일 형태로 게재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다양한 형태의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표준교재로 활용함으로써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금융습관‧태도를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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