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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남동 타르틴 베이커리 매장 내부./사진=타르틴 코리아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빵집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가 올해 초 서울 한남동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홍대에 2호점을 오픈한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오픈 당시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할 빵'이라고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타르틴 코리아는 오는 24일 서교동에 오픈 예정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타르틴 2호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은 옛 서교호텔을 신축한 것이며 아주그룹 계열 호텔이다.
타르틴 베이커리의 해외 2호점이자 한국 2호점은 라이즈 호텔의 로비층에 위치하며 타르틴 커피바와 토스트바 두가지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타르틴 커피바에서는 호텔에 위치한 특성을 반영해서 아침부터 타르틴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크로아상 및 페이스트리류와 타르틴 베이커리의 커피 브랜드인 커피 매뉴팩토리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타르틴 토스트바에서는 다양한 샌드위치류를 선보인다. 특히 타르틴 시그니처인 사워도우 브레드로 만든 '핫 프레스' 샌드위치가 대표 메뉴이며 이와 잘 어울리는 크래프트 비어 및 내츄럴 와인 등도 함께 페어링 될 예정이다.
타르틴 베이커리 한국 2호점 오픈과 관련해 타르틴 베이커리의 창립자이자 쉐프인 채드 로버트슨은 "올해 성공적으로 서울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준 한국의 타르틴 베이커리 고객들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향후 계획되어 있는 타르틴의 한국 확장을 통해서 타르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할 것이며 이번 라이즈호텔의 타르틴 커피바와 토스트바의 오픈을 통해 새로운 타르틴의 메뉴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르틴 베이커리는 미국내 LA 다운타운 지역의 Row DTLA 쇼핑몰 안에 약 3700m2(1200평)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 마켓, 커피랩 등을 겸비한 초대형 복합 매장인 타르틴 매뉴팩토리를 올 해 안에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아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미국 최고의 피자집으로 알려진 Pizzeria Bianco의 Chris Bianco쉐프와의 협업을 통한 Pizzeria도 런칭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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