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프랑스(파리)|김태우 기자] 프랑스 대표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지난 4일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미래 공유 모빌리티를 구상하는 '이지-얼티모(EZ-ULTIMO)'를 공개했다. 

르노는 올해 로보 자동차 콘셉트 3부작을 완성하고 있다고 현지 르노 관계자는 설명했다. 3부작 가운데 첫 번째 콘셉트카이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도심형 공유 모빌리티를 구현하는 기술은 '이지-고(EZ-GO)'다. 

또 라스트 마일 기술을 탑재한 이지-프로(EZ-PRO)와 동일한 플랫폼을 갖춘 이지-얼티모는 풍부한 감성을 지닌 로보 자동차다. 

이지-얼티모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이동 중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이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르노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파리모터쇼에는 500여개 자동차 관련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는 2016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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