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캄파니아주에서 고객들과 함께하는 투어 행사인 제8회 페라리 카발케이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100대 이상의 페라리와 함께한 이번 카발케이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들에게 직접 페라리를 주행하며 이탈리아의 유명 명소와 뛰어난 경관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고객들은 투어를 통해 페라리 포르토피노, 488 피스타와 같은 페라리 최신 모델부터 엔초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와 같은 리미티드 모델 등 다양한 페라리 라인업의 퍼포먼스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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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이탈리아 나폴리 일대…고객 투어 행사 개최 / 사진=페라리 |
투어는 6월18일 베네벤토의 코르소 가리발디에서 시작되었다. 19일에는 살레르노 해안과 구불구불한 아말피 해안도로를 지나 소렌토까지 이동하였으며, 20일에는 카세르타 궁전 및 나폴리 시내와 플레비시토 광장을 배경으로 카발케이드가 진행되었다. 일정은 21일과 22일 나폴리 만의 보석으로 불리는 카프리와 아나카프리 지역 퍼레이드로 막을 내렸다.
페라리의 카발케이드 투어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배경으로 수백 대의 페라리가 선사하는 멋진 퍼레이드 및 볼거리로 오너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투어는 유럽, 미국, 중동, 동아시아, 뉴질랜드 그리고 호주까지 2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모인 200여 명의 고객이 참가해 페라리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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