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와 '2019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 산업전(ADIPEC)' 참가
   
▲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2019 ADIPEC' 내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사진=한국가스공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가스공사는 11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19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 산업전(ADIPEC)'에서 중소기업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ADIPEC은 전세계 60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000여개사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 전시회로, 가스공사는 2017년에도 동반성장관 운영을 통해 수출 상담 6600만달러 및 계약 체결 150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가스공사는 초저온 밸브·가스 감지기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개사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브랜드 파워를 전면에 내세운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 판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인지도가 낮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세계 가스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과의 공동 홍보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신규 진출 및 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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