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남 창원에서 한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는 4일 낮 12시 6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역 인근 도로에서 A(73·여)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 식당 손님 2명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측은 A씨가 “주차를 하던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장소는 A씨 소유 식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