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및 방역 지침 준수
   
▲ bhc치킨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bhc치킨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신흥수진역점 매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1일부터 휴점 및 방역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이 외부에서 감염되어 확진 판정을 전달받은 후 해당 매장 전 직원은 즉시 자가 격리 조치됐다.

또한 확진자와 밀접촉해 자가 격리 중인 모든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당일 기준으로 5명의 직원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직원 7명 중 6명이다.(1명은 음성)

매장 내 CCTV 등 관련된 정보를 확인한 바, bhc 신흥수진역점 매장 내 직원들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했고 내부적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었다고 bhc 측은 전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 6명에 대한 감염경로 및 동선과 접촉자 분류를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매장 방문객 중 증상이 발현된 경우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지침을 내린 상태다.

bhc 관계자는 "향후 bhc는 방역당국의 모든 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하해 확산 방지 및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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