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 내 두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두산의 수소드론과 연료전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두산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CHFE 2020)'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두산퓨얼셀·㈜두산 퓨얼셀파워 등 3개 회사가 참가, △수소연료전지팩 △수소드론 △주택·건물·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DMI는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DS30) 및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일체형 수소드론(DT30) 등을 전시했다.
두산퓨얼셀은 440kW 규모의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 제품 모형과 세계 최초·최대의 부생수소 발전소인 대산 연료전지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을 영상과 그래픽으로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두산 퓨얼셀파워는 10kW 건물용, 1kW 주택용 수소연료전지, 100kW급 수소시스템 등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를 전시했다.
두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에 대한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 중국에서 두산 브랜드와 수소 사업 역량을 알리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에는 3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